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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8월16일 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환 연장 정책은 소상공인들에게 재정적 여유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이란?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은 소진공에서 제공하는 정책자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들이 상환 기간을 최대 5년(60회차)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상환 연장을 통해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 경영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번 상환 연장 정책의 주요 특징은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직접대출 잔액 3천만원 이상 + 업력 3년 이상’이라는 지원 요건이 전면 폐지되어, 현재 소진공의 직접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모든 소상공인이 상환 연장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청 방법과 절차
상환 연장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emas.or.kr)과 상생누리 누리집(winwinnuri.or.kr)에서 가능합니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전국 77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며, 궁금한 점은 대표 콜센터(135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유의 사항
이번 상환 연장 지원은 소상공인정책자금을 정상적으로 상환 중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연체 중인 경우에는 연체를 해소한 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자만 납부 중인 소상공인은 1회차 원리금 납부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휴·폐업했거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과 같은 다른 공적 조정을 신청했거나 이용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됩니다.
상환 연장 후 혜택과 금리
상환 연장이 승인되면 분할 상환 기간이 최대 5년까지 추가로 부여됩니다. 예를 들어, 원리금 분할 상환 기간이 3년이었던 경우 5년을 추가하면 총 8년으로 전환되어 월 상환 금액이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들에게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어 경영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상환 연장 후 금리는 기존 약정 금리에 0.2%포인트가 가산됩니다. 이는 기존에 일괄적으로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0.6%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를 적용하던 방식에서 개선된 것으로, 소상공인들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결론: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기회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상환 부담을 줄이고, 경영 회복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상환 연장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신청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소상공인 여러분의 성공적인 경영을 응원하며, 이번 상환 연장 정책이 재정적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블로그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연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고, 신청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정확히 이행하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인 재기를 기원합니다!
